‘별.뜻있는 별.이야기’는 2022년 1학기 드리미학교에서 개설된 수업으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우주, 그 안의 별들로 이루어진 별자리에 대해 알아보고 기존의 그리스 로마신화 중심의 별자리 이야기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속의 이야기로 다시 써보는 수업입니다. 

 별자리를 처음 만들기 시작한 사람들은 아브라함이 살던 갈대아 우르 지역의 목동들입니다.그 후 천문학이 발달하며 현재 88개의 별자리가 만들어졌고, 각 별자리에는 그리스 로마 문화의 영향으로 그리스 로마 신화의 이야기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만약 그 예전에 그리스 로마문화의 영향이 아닌, 그리스도인의 문화로 성경속의 인물들의 이야기가 담긴 별자리 이름과 별자리 이야기가 정해졌다면 지금은 우리는 하늘의 별을 보며 무엇을 떠올릴 수 있을까. 지금의 그리스 로마 신화처럼 성경속의 이야기가 누구나 대중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이야기가 될 수 있지 않았을까. 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본 수업은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창조물인 별, 인간이 만든 별자리에 허구의 신화 이야기가 아닌 하나님과 인간의 이야기, 성경에서 말하는 믿음의 이야기를 담아 새로운 별자리 이야기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 본 수업의 목표입니다. 수업은 기초천문학, 별자리 탐구, 신화이야기를 통한 가치분석, 관측활동, 성경인물탐색, 새로쓰는 별자리이야기로 진행됩니다. 기초천문학을 통해 별과 우주, 별자리에 대한 기초 지식을 배우고 북쪽하늘, 봄철, 여름철, 가을철, 겨울철 별자리에 대해 알아보는 별자리 탐구시간을 가졌습니다. 실제 별자리를 찾아보는 관측활동을 통해 하나님께서 만드신 별과 밤하늘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현재 별자리에 담겨있는 신화이야기들을 알아보고 그 안에서 인간의 가치를 찾는 활동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면서 어떤 가치를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지,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떠한 삶의 방향성을 가지고 살아야하는지를 고민해 보았습니다. 36명의 성경인물에 대한 말씀을 묵상하고 각 인물들을 통해 참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그들의 이야기를 선별하여 기존의 별자리와 연결, 새로운 별자리를 만들어 새로 쓰는 성경 별자리 이야기를 제작하였습니다. 기존의 별자리에 새로운 성경 별자리 모양을 입히고 성경 이야기를 연결함으로써 하늘의 별을 보며 하늘의 이야기를 생각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수업을 함께한 학생들이 하나님의 창조물인 밤하늘의 별을 보며 하나님을 묵상하기를 바랍니다. 자연 속에 임재하시는 하나님과 함께하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함께 만든 성경 별자리를 통해 하나님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떠올리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이루어가길, 그리고 이렇게 만들어진 새로운 성경 별자리 이야기가 하나님께서 이 땅에 펼치진 약속의 이야기를 전하는 매개체가 되어 누군가에게 하나님을 전하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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